칸트 - justice를 읽는동안 철학

칸트하면 떠오르는 말은 어떤 일의 원인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공리주의사상에 완전히 반대하는 것으로 칸트는 모든 것을 공리로 따져서 계산하여 일을 결정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때는 원인이 아니라 공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라는 척도로서 가치가 매겨지고 도덕적인 것또한 이러하기 때문이다. 공리주의는 상식으로 따져도 자연스래 받아들여지는 사상이아니다. 예를들어 모두의 공리를 위해 한 사람을 벌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공리주의의 이상에 부합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하다 평한다. 칸트 또한 이렇게 생각하였다. 칸트는 도덕, 자유, 이성을 하나로 묶어 자신의 철학을 전개했다.
도덕은 끌림, 의무로 구분하여 의무도덕, 끌림도덕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단어로서 짐작할수 있듯이 끌림도덕은 평소에 하는 동정이 대표적인 예이다. 동정하여 돈을 주었다던지, 봉사했다던지하는 것 말이다. 의무도덕은 그 행동이 당연한 의무에서 나온것이다. 이를 설명하려면 자유와 이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칸트가 바라보는 자유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보다 개념이 작다. 우리는 평소 자유로운 행동을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놀러갈때도 노래방을갈지 영화관을갈지 선택하는 행위를 우린 자유로운 행위라 부른다. 하지만 칸트의 자유는 이에 속하지 않는다. 칸트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행동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노래방을 가는것은 목적이 아니다. 단지 자신이 스트레스를 풀고 노래연습을 하기 위해 가는 곳일 뿐이다. 
칸트는 정언명령과 가언명령으로 이성을 구분했다. 정언명령은 그 자체로 예외가 없고 조건이 필요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이 원인이자 목적으로서 존재한다. 가언명령은 어떤것을 원인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조건이 붙는 것은 가언명령이다.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음을 알 수 있다. 정언명령으로서 존재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자유로운 행동이다.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유로운 행동을 함으로써 도덕적 행동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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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원인자체를 목적, 진실된 것, 유일하게 자유로운것으로 본다. 그런데 이때 원인이 어떤것이냐를 생각해보아야한다. 일반적으로 나는 학교에 가야해서 지금 지하철을 탄다 라는 말을 생각해보자. 나는 학교에 가야한다는 원인때문에 지하철을 탄다. 과연 이것이 도덕적 행동일까?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원인이 도덕적인 근본을 제공하지 못해서이다. 도덕적 기초가 되고 그것이 원인이 될때 우리의 행동은 도덕적 행동이 된다. 이것을 도덕벅이라고 칭하면 우리는 도덕법을 찾고싶어한다. 칸트는 이 도덕법이 정확히 어떤것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언급하지 않았다. ( 이를 언급한것은 칸트 이후의 유명한 철학자인 존 롤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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